까 떼 | 유페이퍼 | 2,000원 구매 | 500원 3일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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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04-05
프롤로그
20대의 반을 건설회사 사무직으로 근무했다. 월급도 그 당시로는 괜찮게 받았다, 하지만 이렇게 살기에는 너무나 세상이 궁금했다. 일단 사표부터 던졌다. 회사는 그만두지 못하게 새로운 직원 들어오면 일 가르치고 나가라고 했다. 사표를 쓰고도 한 달을 다니며, 인수인계 받은 직원에게 업무 내용을 꼼꼼히 기록해서 전달하고, 이 회사와 마침표를 찍었다. 야호! 그래 나는 여기서도 아까운 인재였다.
바다 건너 간 일본, 9개월간의 기록을 정리해보았다.
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, 추억을 회상하며 즐겁게 써내려갔다.
2023년 3월 어느 날